
나는 지금 호주의 저가 항공사 Jetstar를 타고 글을 쓰고있다. 멜버른 공항에서 싱가폴 창이 공항까지 약 8시간정도 비행해야 한다. 저번 중형 비행기와는 달리 이번은 장시간 비행이라 대형 항공기이다.
저번 비행 때는 글을 쓰기 전이라 사진과 정보가 많이 없었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 한다.
이 비행기 기종은 Boeing 787이다. 335명을 태울 수 있고, 대형 비행기라 자리도 3자리 3자리 3자리로 구성 되어 있다. 앞자리 간 넓이는 30인치 이다. 필리핀 항공과 달리 베개, 이불 안대, 등이 없다.

앞에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탈 때 설레는 마음으로 앉아서 화면을 켰지만 모든 영화를 볼려면 All access pass- $15를 내야했다. 영화 한 편 당은 $10를 내야했다. 꽤 많은 영화가와 게임들이 있지만 돈을 내야해 정말 정말 실망했다. 그래서 돈 안내고 혹시나 해서 깔아두었던 테트리스 게임과 무한의 계단을 하면서 8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는 Jetstar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했다. 홈페이지 좌석 레벨이 스타터 레벨, 스타터 플러스 레벨 등이 있다. 나는 스타터 플러스 레벨로 예매를 해서 기내식 한 번, 수하물 추가로 예매를 했지만 엔터테인먼트(영상)을 즐기고 싶은 분은 다른 레벨로 예매를 하면 될 것 같다. 기내식은 라쟈냐가 나왔다. 기내식이 랴쟈냐와 데리야키 베지 누들 중 선택 할 수 있다. 우선 라쟈냐는 기대했던것 보단 맛이 있었다. 하지만 사진은 비행기 안이라 흔들렸는지 비주얼적인 문제로 올리지 않는다.
이번에는 저번 비행과 다르게 지연이 되지 않고 다행히 정시운행이 되었다.

화장실은 깨끗하다. 비행기 특성상 물을 내릴 때, 엄청나게 큰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조금 좁다.
나는 젯스타말고 다른 항공사를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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